서울체고 장동영 감독(왼쪽)과 박준혁이 28일 제31회 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 고교부 정상에 오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. (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) ⓒ News1(서울=뉴스1) 이재상 기자 = 서울체고가 제31회 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 고교부 정상에 올랐다.
서울체고는 28일 경북 경주 코오롱호텔 삼거리를 출발해 분황사~무열왕릉~안압지~통일전을 거쳐 코오롱호텔 삼거리로 돌아오는 대회(42.195㎞·6구간 릴레이 레이스) 남고부 경기에서 단양고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.
서울체고는 2시간15분54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마라톤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. 전년도 우승팀 단양고는 2시간18분23초로 2위에 올랐다.
여자 고등부에서는 김천 한일여고